농사용어 - 두둑 고랑 이랑 뜻 알아보기

 

 

농사를 지을 때 고랑이나 두둑, 이랑이란 용어를 자주 쓰는데요.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두둑과 고랑 이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둑 고랑 이랑 알아보기

 

 

두둑과 고랑 설명_농촌진흥청

 

밭에 가면 땅이 볼록 솟아 있는 부분과 편평한 부분이 번갈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볼록 솟은 부분을 두둑이라 하고, 편평한 부분을 고랑이라 합니다.

 

두둑은 작물을 심는 공간이고, 고랑은 배수로이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두둑과 고랑을 합쳐서 이랑이라고 부릅니다.

 

 

두둑과 고랑을 만들 때는 식물마다 두둑 높이와 고랑 넓이를 다르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두둑의 폭을 20-50cm 정도로 좁게 하는 경우는 작물을 한줄로 심는 형태로 감자나 고추, 오이 등 특히 물빠짐이 좋아야 하는 작물을 심는데 활용합니다.

 

두둑의 폭을 90~120cm로 넓게하는 경우는 작물을 여러줄로 심을 수 있는데 주로 상추, 케일, 시금치 등 잎채소를 심는데 주로 활용합니다.

 

도시 텃밭 같은 경우에는 면적이 좁다보니 최대한 활용을 하고 싶은 마음에 두둑과 고랑을 좁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작물이 자라는데 있어 어느정도의 여유 공간과 배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고랑은 30cm 이상으로 만드시고, 

 

두둑의 폭도 최소 20cm~ 이상 정도는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두둑, 고랑, 이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텃밭 가꿀 때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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